고속도로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장애인·유공자 하이패스 할인,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사진- 국토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유공자분들에게 희소식입니다! 더 이상 번거로운 지문인증 절차에 얽매이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줄 새로운 할인 시스템이 도입되었는데요, 바로 '일반 단말기+위치정보' 방식을 통한 하이패스 통행료 감면 서비스입니다.

이전에는 장애인과 유공자분들께서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문을 등록하고, 차량마다 단말기를 비치해 매번 인증하는 불편함을 겪으셔야 했습니다. 특히 지문 인식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이 과정이 큰 장벽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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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는 휴대전화 위치 조회를 통해 간편하게 본인 인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방식은 통합복지카드를 일반 단말기에 삽입하고 하이패스 게이트를 통과할 때 자동으로 본인의 탑승 여부를 확인하여 통행료를 감면해 줍니다. 물론, 위치 조회는 사전에 사용자의 동의를 받아 진행됩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재정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곧 더 많은 구간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에도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논의가 진행 중이랍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장애인과 유공자분들의 고속도로 이용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로 지난달, 장애인·유공자 하이패스 이용률이 56%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 증가한 것이 그 증거죠.

장애인과 유공자분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이러한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동의 편리함이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개선 사례가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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